보건산업진흥원, ‘제2회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 연다
보건산업진흥원, ‘제2회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 연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8.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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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사회의 새로운 주류 중 하나인 65세 이상 노인 주제로 이슈 논의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주)매경비즈(대표 김웅철)와 함께 제2회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욜드세대는 65세에서 79세에 이르는 젊은 노인(YOLD; Young Old)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여러 분야에서 욜드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시니어시프트 현상이 본격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를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흥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함께 자립·생활, 건강, 인지·정서, 주거, 여가·문화, 금융, 창업·투자 등 7개 분야의 주제를 나누어 월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건강’으로 욜드 시대의 건강증진, 질병예방을 위한 고령친화산업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식품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정선 연구위원과 현대그린푸드 김주연 상무의 포럼 발제가 진행되며, COVID-19 상황에 따른 고령자의 식이․영양 환경과 니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인 김정선 연구위원은 고령자의 식생활 환경 변화와 고령친화식품산업 국내외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령자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현대그린푸드 김주연 상무는 기업의 고령친화 新사업 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정책적 기반 마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복지유니온’과 ‘사랑과 선행’의 발표가 진행된다.

‘복지유니온’은 2011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사회문제를 복지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연하도움식 ‘효반’을 개발하여, 고령자의 영양균형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기업인 ‘사랑과 선행’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영양분 및 섭취열량을 공급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단서비스 제공하는 ‘실버 플랫폼(맛상 e배려식)’ 개발과 2011년 창업 이후 ‘효도쿡123’ 등의 고령식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26일오후 4시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개되며 포럼 이후에도 진흥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지난 포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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