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센터, 어린이급식소와 가정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현자, 이하 강릉시센터)는 지난달 11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25곳을 대상으로 ‘도전! 편식 Zer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릉시센터와 등록 어린이급식소 그리고 각 가정이 함께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강릉시센터는 각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편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했고, 어린이급식소에서는 편식 개선 동화책 읽기와 콩 기르기 활동을 추진했다. 또 이 같은 교육 후 각 가정에서는 1주일간 그림일기 그리기, 식재료 구입 및 요리활동 등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요리 활동을 즐거워하며, 스스로 편식하는 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등 편식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강릉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릉지역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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