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돕는다
식품·외식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돕는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2.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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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23일까지 인턴십 참가기업 모집
인턴채용 기업, 연수비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은 식품·외식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현장 실무경험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할당제를 최초 도입해 수도권 소재 식품기업 위주에서 지방 중소식품기업으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총 3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 인턴십 사업은 미취업 청년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최대 3개월의 연수비 50%를 정부가 지원하며, 채용 인턴의 5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추가 지원한다.

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전환한 기업 ▲본사가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 ▲전년 채용한 인턴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참가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연수비용 지급 시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aT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도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 및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식품·외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aT FIS(www.atfis.or.kr)의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23일 오후 3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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