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물질 80종 정보 담은 ‘총서’ 제작
식약청, 유해물질 80종 정보 담은 ‘총서’ 제작
  • 김정교
  • 승인 2011.05.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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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이해증진 및 정보제공을 위해 모두 80종의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등 일반적 특성을 비롯해 주요 노출경로, 피해 감소방안을 포함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식약청은 2006~2007년 2차에 걸쳐 발간한 총서, 유해물질 50종은 최근 연구사업 내용을 반영해 자료를 재구성했고, 클렌부테롤 등 30종의 현안물질 정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자에게는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보호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6월 중 등재할 예정이다.

유해물질 총서 내용은 인터넷 포탈 식품나라(http: //www.foodnara.go.kr) 위해물질관리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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