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는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9일부터 3일간 ‘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이하 귀농어촌연합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 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양한 귀농·귀어·귀산·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심층 상담도 한다.

전남도와 21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 전남본부, 귀농어촌연합회 등 9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직접 행사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상담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귀농산어촌인이 생산한 농수산물 판매코너를 통해 전남산 농수산물 알리기도 나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도 이뤄진다. 2023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농어촌 미래시장에 관심을 갖고 매년 4만여 귀농산어촌인이 전남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고령화,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신청 및 시군별 상담·교육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정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