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예비 셰프들, 김치 나눔으로 배움 환원
양평군 예비 셰프들, 김치 나눔으로 배움 환원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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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 관내 취약계층 대상 김장김치 전달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일환, 선순환교육의 생태환경 조성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 양평군 소재 양동고등학교(교장 김충호, 이하 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제4회 '김치의 날'을 맞아 양평군(군수 전진선)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50통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사회 환원함으로써 선순환교육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김장김치는 양평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김치 전달식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김치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호 양동고 교장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평군 복지정책과장은 "따듯한 나눔을 실천한 양동고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사회적 나눔의 연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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