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월급 떼어 소외계층 지원
경북교육청, 월급 떼어 소외계층 지원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4.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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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경제위기를 맞아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고통분담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사무관 이상 간부들이 앞장서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봉급에서 1~3%를 기부해 재원을 마련하고, 장학사와 6급 이하 직원 210여 명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산하 모든 기관과 경북지역 교직원 2만3,000명이 동참할 경우 올 연말까지 20억 원 정도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청은 마련한 재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빈곤층 어린이의 교육비와 결식아동 급식비, 저소득층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로연수자 해외여행경비 1억 원 전액을 절감해 폐교 관리인 배치, 일선학교 운영에 필요한 보조인력 배치 등 일자리 만들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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