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허니식초 상품화된다
천연 허니식초 상품화된다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2.1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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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민간 기술이전 통해 상품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 이하 경기농기원)에서 개발한 ‘허니식초’가 상품화된다.

경기농기원은 지난 14일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대표 양경열)과 경기농기원이 개발한 ‘허니식초’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도내 양봉제품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농기원이 개발한 허니식초는 100% 천연벌꿀발효식초로 구연산과 초산함량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며, 과일농축액과 희석해 음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조미료,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농기원은 기술지원,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은 생산과 마케팅 추진 등을 맡아 허니식초를 상품화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3년이며, 농업기술원은 기술사용료로 허니식초 과세표준 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임재욱 경기농기원장은 “이미 산업화된 허니와인에 이어 허니식초가 경기도 양봉산업의 발전 및 벌꿀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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