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건강식단 인삼 레시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건강식단 인삼 레시피
  • 편집국
  • 승인 2012.1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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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채 닭고기 올리브유 볶음
예로부터 인삼은 사람의 형태를 닮은 것을 최고 등급으로 쳤다. 사람처럼 머리와 몸통, 팔, 다리가 달려있고 부위별로 균형 잡힌 인삼이 좋다.
인삼에는 배당체 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 등 매우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한의약계에서 가장 많이 읽혀지는 ‘방약합편’에 따르면 사용빈도가 5번째로 많은 생약이 인삼인 것을 알 수 있다. 특유의 향이 나는 인삼을 닭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더욱 향긋하고 부드럽게 인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재료
인삼 3뿌리, 닭가슴살 3쪽, 노랑파프리카 1/2개, 쪽파 5뿌리, 올리브유 1큰술,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물엿 2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조리법
1. 인삼은 3~4cm길이로 채 썰고 닭가슴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2. 파프리카와 양파도 인삼과 비슷한 길이로 채 썰고 쪽파도 비슷한 길이로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과 파프리카, 양파를 넣어 볶다가 간장과 다진 마늘, 청주, 물엿,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 마지막에 인삼과 쪽파를 넣어 간이 고루 배어들도록 가볍게 섞어가며 볶는다.

Tip
인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에서 오랜 역사동안 신령스러운 영약으로 높이 평가돼 불로장수의 약초로 생각돼왔다. 현재는 유럽과 북미 뿐 아니라 오세아니아에서도 인삼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삼 팽이버섯 무침
많은 사람들이 이 향긋한 버섯을 일본산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이름(えのき茸, 에노키타케)으로 부르지만, 팽이버섯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야생으로 자란다. 겨울철 또는 겨울이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영어로는 겨울버섯(winter mushrooms), 일본어로는 유키노시타(ユキノシタ, ‘눈(雪) 아래’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한다.
팽이버섯은 샐러드에 넣어먹으면 모양새나 식감이 더욱 돋보인다. 팽이버섯 샐러드에 향긋한 인삼과 오이를 더해 먹으면 간단하게 조리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재료
팽이버섯 1봉지, 청오이 1개, 게맛살 3줄, 인삼 1뿌리
* 소스 -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조리법
1. 팽이버섯은 잘게 찢어 준비하고 청오이는 돌려깎기한 후 채썰어놓는다.
2. 게맛살은 5~6cm길이로 잘라 찢어 놓는다.
3. 인삼은 오이와 같은 길이로 곱게 채썬다.
4. 손질한 재료는 냉장 보관해 차게 준비한 후, 먹기 직전에 소스에 버무려 낸다.

Tip
팽이버섯은 보통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먹는데, 그 눈에 띄는 모양 때문에 보기에 좋다. 매우 순하고 상큼한 맛이 나며, 버섯치고는 아삭아삭한 편이지만 쫄깃한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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