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텃밭, 11월까지 지역민에 분양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도심 속 농업 체험을 위한 텃밭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일 가락몰 판매동 옥상에 조성된 ‘가락몰 옥상 텃밭’을 개장했다. 텃밭에는 송파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양된 40개 텃밭 상자가 놓였다.
지난 2015년 분양을 시작한 옥상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감자, 상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고, 수확해 가족들과 먹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개장식에서는 텃밭관리, 모종 심기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도시농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옥상텃밭 분양 외에도 어린이들의 도심 속 농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