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농부 판로지원 농·특산물 기획전
서울시, 청년농부 판로지원 농·특산물 기획전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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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네이버 라이브·현대홈쇼핑 통해 농산물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상생상회를 통해 청년농부의 제철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온라인몰 11번가, 네이버 라이브 방송, 현대홈쇼핑 등을 통해 청년농부가 농사짓고 유통하는 94개 상품이 판매된다.

먼저 11번가에서는 지역 청년농부의 제철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청년, 그리고 봄’ 기획전을 연다. 청년농부가 농사짓고 유통하는 94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청년농부는 상생상회 입점업체나 상생공동체 참여단체 또는 지자체 운영 지역특산물 판매처 중 전국 39세 이하의 농부가 대상이다.

기획전에서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로 상생상회 10% 할인 쿠폰, 신선식품 10% 중복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생산자와 소비자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도 진행된다. 방송은 다음 달 11일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부여군 굿뜨레 수박(5~7kg)을 1만6000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5월 말에는 현대홈쇼핑에서 참외 등 제철 농산물 실시간 방송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인숙 지역상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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