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만8045명에 급식 카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통해 제공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는 7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지원대상아동은 1만8045명으로, 급식 카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등 시·군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급식이 제공되고 있다.
또 전북도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종남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아동에게 보다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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