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자연치아’ 같은 ‘임플란트’ 되려면?
[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자연치아’ 같은 ‘임플란트’ 되려면?
  •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 승인 2021.07.3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생애 처음 산 차가 얼마 안 돼 도로에 멈춰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 Dr. 최.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문의했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정말 믿고 맡길 카센터는 없을까?

하물며 카센터도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 오복의 하나이자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더 만끽하도록 돕는 ‘치아’.

 
 
 
 
 

환자가 누구든 ‘치아를 함부로 뽑지 않고, 올바로 진단해 정직히 진료하며,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고민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를 만들겠다는 Dr. 최. 그가 ‘남다른 Dr. 최일묵의 맛깔난 덴탈스토리’를 전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마트 등의 카트에서도 ‘임플란트’ 광고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좋게 보면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범람하는 광고와 정보들은 정작 어디까지 믿고 선택해야 할지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이제 대중화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특히 잘만하면 영구치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임플란트 시술과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임플란트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현재 사용 중인 임플란트는 최근에 와서 완성되었지만, 이전부터 빠진 치아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다.

기원전 약 2000년부터 동물 이빨이나 코끼리 상아를 이용해 인공치를 만들어 사용한 기록이 있다. 고대 이집트 시절에도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인공치아를 심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고대 잉카 문명에서도 인공치아를 심어 사용한 흔적이 미라를 통해 발견되기도 했다.

어찌 보면 임플란트는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스웨덴의 정형외과 의사인 브레네막 교수가 뼈의 치유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토끼 다리뼈에 티타늄으로 만든 원통을 넣는 실험을 했다. 그리고 수개월 뒤 실험을 끝내고 금속 원통을 제거하려 하는데 이 원통이 뼈와 뒤엉켜 분리되지 않았다. 브레네막 교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실험을 하여 1965년 현재와 비슷한 형태의 임플란트로 첫 시술에 성공하게 됐다.

이 같은 임플란트는 ▲뿌리 ▲기둥 ▲머리 3가지 구조로 되어 있다. 뼈 속에 심어져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쳐(인공치근)’, 픽스쳐에 연결돼 보철물을 지탱해주는 기둥인 ‘지대주’, 지대주와 연결되어 실제 저작기능에 사용되는 머리 부분인 ‘크라운’으로 나눠진다.

임플란트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잇몸뼈(치조골)의 상태다. 골 유착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가 뼈와 달라붙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만큼 뼈의 상태가 중요하다. 즉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고 비싼 임플란트를 사용한다 해도 골 유착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임플란트를 준비한다면, 평소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해 치주질환 등에 따른 치조골 손실을 최소화하며,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조골 손실은 치아 탈락의 큰 원인이면서 자연 회복은 불가능해 임플란트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런 부분까지 정밀하게 진단해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식립 방향, 위치, 깊이뿐만 아니라 충분한 치조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도 필요하다.

의료진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 시 환자의 협조도 중요하다. 골 유착기간 중 식립된 인공치근이 동요될 정도의 힘이 가해지면 골 유착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설명하는 수술 후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환자의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부위나 치조골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임플란트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보통 2-6개월 정도면 보철물이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임플란트는 완성 후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사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잇몸염증에 취약할 수 있어 평소 양치질은 물론,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등 보다 세심한 치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현재 보철치료 중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하다는 임플란트. 제대로 알고, 잘 관리하며, 건강히 유지해 영구치 못지않게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대한급식신문
[Dr. 최일묵은...]
대한급식신문 치의학 자문위원
맘톡 치과 자문의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 자문의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