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친환경농산물 서울학교에 공급
경남 친환경농산물 서울학교에 공급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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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급식사업 공급처로 선정

경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서울 학교에 급식자재로 공급된다.

경남도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진행한 서울지역 학교급식 공급 협력업체 공모에서 경남도 유기농밸리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김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협약을 체결, 연간 친환경농산물 1,000톤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2010년도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코자 전국 주산지를 대상으로 공급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급처로 선정된 김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내년부터 경남도 내 친환경농산물 주요품목인 양파와 감자, 무, 당근, 대파 등을 서울학교에 급식재료로 공급한다.

정재민 경남도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서울 학교급식자재 공급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서울시 학교급식은 물론 인근 대도시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연차별 친환경농산물 확대목표를 설정, 오는 2012년까지 현재 6.6% 수준인 친환경 인증농산물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한경농업 생산 기반시설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6개소, 친환경농업지구조성 100개소, 친환경유기농밸리 30개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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