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일반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식(메디푸드) 등에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밤꿀은 6월 중순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피로 회복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