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업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유기농쌀(무농약포함)과 채소 등 관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주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및 안전성 검사를 월 5회이상 실시하여 친환경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교급식지원 만족도 조사, 학교급식 관계자 합동교육, 합동점검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FTA 등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어려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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