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환경에서 재배한 달콤함! ‘문경사과축제’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한 달콤함! ‘문경사과축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10.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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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경상북도 서북부에 있는 분지로 연평균기온 8~10 도, 생육기평균기온 15~18℃, 생육기 강우량 630~740mm 으로 맛좋은 사과를 생산하는 데 최적지이다.문경사과의 대표적 품종은 후지와 감홍이다. 후지는 노란색의 바탕에 붉은 줄무늬로 단단하여 저장성 이 좋으며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해 풍미가 좋고 당도도 높다. 감홍은 과피색이 매우 짙은 초콜릿색이며 당도 15~16 도, 산도 0.4%로 특유의 사과향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당도가 가장 높다. 문경시청 김학국 담당자에 따르면 “후지와 감홍이 특히 인기 품종으로 꿀맛처럼 달콤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매년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사과를 주제로 갖가지 전시행사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사과따기, 사과 와인 및 화장품 만들기, 사과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달콤상큼한 사과 향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

관내 사과재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사과를 품평하는 ‘문경사과 품평회’도 열려 좋은 사과를 고를 수도 있다. ‘저잣거리, 민속농경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구간, 돌절구, 디딜방아 등 전통농경문화도 체험할 수 있고 토속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문 의 054-550-6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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