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시민 대상 무료건강검진 행사 펼쳐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 이하 공사)는 환절기를 맞아 5월 6일까지 5~8호선 6개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5호선 강동역 등 3개역에서 실시한 1차 검진에는 513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료 검진은 앞으로 4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며 ▲4월 8일, 5월 6일: 5호선 강동역‧답십리역, 7호선 면목역 ▲4월 17일, 22일: 5호선 광나루역, 6호선 녹사평역, 7호선 청담역에 가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년 산업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술교류를 위해 체결한 공사와 청운대 간호학과의 산학협력 양해각서가 출발점이 됐다. 두 기관은 지난 '13년과 '14년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했으며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심웅규 보건환경지원처장은 “건강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하철 이용 중에 잠깐 들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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