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공무원, 급식소 불만족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급식소 불만족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5.09.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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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청내 급식소에 대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는 수요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입주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공용·업무공간, 문화·예술시설, 구내식당 등 총 6개 항목이다.

정부세종청사 근무환경과 관련한 전반적 만족도 수준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공용공간(3.37점), 휴식공간(3.20점), 업무공간 및 문화예술시설(3.07점) 항목이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관내이동(2.97점), 구내식당(3.06점) 항목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구내식당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제공과 구내식당품질관리위원회 운영 등 식사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근무환경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입주공무원들과의 소통,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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