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Hygiene Kitchen, 어린이급식 실중독 ZERO
찾아가는 Hygiene Kitchen, 어린이급식 실중독 ZERO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5.10.0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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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안전급식에 대한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 센터 직원이 조리사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급식환경을 개선해 위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사고 ZERO정착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Hygiene Kitchen’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3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규모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1차 급식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급식소 실태조사의 분석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지켜야 할 위생·안전 관리요소 중 취약항목으로 개인위생관리, 무표시 원료보관, 식재료 저장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제2차 컨설팅을 실시해 비위생적인 급식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에 필요한 위생·안전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급식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Hygiene Kitchen 서비스는 사후관리나 성과측정이 어려운 단발성 프로젝트 운영보다는 급식소의 위생관리가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좀더 다양한 세부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프로그램 형식의 지속사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변기원 센터장은“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원을 통한 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개선 및 유지”임을 강조하며 “영․유아 급식이 제공되는 시설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급식환경의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율 제로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인 개선의지를 돕는 도우미 역할의 Hygiene Kitchen 서비스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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