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전자조달 2조원 시대 열렸다
aT 학교급식전자조달 2조원 시대 열렸다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5.1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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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 62% 차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식재료 구매계약 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지난 2010년 8월에 개소해 4년차인 2013년에 1조 2천억을 달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거래목표 1조9천억원도 초과달성했다.

 

▲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이용 현황(2015년 11월말 기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학교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식재료 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7,900여 학교와 등록 승인 된 6,100여개 공급업체가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2011년 행정안전부의 지정정보처리장치 지정․고시를 성장의 기반으로 하여 전자조달의 기능뿐만 아니라 급식 안전성의 전문적 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현재의 성과를 이루었다.

 

▲ 올해 초 aT사이버거래서가 개최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설명회

특히,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거래액 2조원은 전체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의 62%나 되는 규모로 향후 지역별 이용 확대에 따라 거래규모가 더욱 증가 될 예정이다.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매년 증가되는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 고도화와 유관기관과의 전산연계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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