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도 결식아동 향한 급식지원은 계속된다
설 명절도 결식아동 향한 급식지원은 계속된다
  • 윤선경 기자
  • 승인 2016.02.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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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설 연휴 5일간 관내 결식우려아동 975명 급식지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설 연휴인 오는 6~10일 5일간 총 1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975명에게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급식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인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아동 중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이 이에 해당된다. 지원방법은 도시락 지원, 꿈자람 가맹업소에서 전자카드(꿈자람카드)사용,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될 경우 통반장 및 이웃주민의 지원요청만으로 선지원후 사후 정산하는 방법 등이다.

도시락업체는 연휴 시작 전 1회에 연휴기간 5일분을 포함하여 도시락을 배달하며, 유통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메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꿈자람 가맹업소에서 4000원으로 한끼를 먹을 수 있으며, 대상아동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74곳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및 일반마트 64곳 등 총 138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꿈자람카드 가맹업소 135개소 중 7개 업소에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가격할인 혜택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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