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육 돕고 비만 걱정 없는 '오리찹쌀탕수육'
발육 돕고 비만 걱정 없는 '오리찹쌀탕수육'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6.05.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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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추천]5월의 급식적용 오리메뉴1

 

▲ 오리찹쌀탕수육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어 바삭하게 즐기는 탕수육도 건강시대.

성장기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연 오리찹쌀탕수육이 최고다. 육류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인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발육은 돕고 비만 걱정은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가슴살을 새끼손가락 굵기로 잘라 찹쌀가루에 전분 가루로 튀김옷 입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기기만 하면 바삭바삭 씹는 소리까지 맛있는 오리찹쌀탕수육을 급식에도 적용해보자.

*재료(4인분)
오리가슴살 2쪽, 찹쌀가루 2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요리술 약간, 튀김기름 적당량
튀김 옷 전분 2컵, 물 2컵, 달걀 1개, 탕수 소스 당근 ⅓개, 오이 ⅓개, 양파 ½개, 푸르츠 칵테일 약간
물 3컵, 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소금 약간, 물 전분 적당량

*만들기
1. 오리고기는 가슴살부위로 준비해 새끼손가락 굵기와 길이로 자른 뒤 소금, 후춧가루, 요리술을 넣고 버무려 밑간한다. 30분간 재워둔다.
2. 볼에 전분가루와 물을 넣고 섞은 뒤 그대로 둔다. 전분이 가라앉고 윗물이 말갛게 되면 물을 따라내고 달걀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3. 당근, 오이,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뒤 냄비에 나머지 소스 재료와 함께 넣고 끓인다. 채소가 익으면 푸르츠 칵테일을 넣고 물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뒤 따뜻하게 둔다.
4. 밑간한 오리고기는 찹쌀가루에 굴러 묻힌 뒤 튀김옷에 넣고 버무린다. 180℃로 달군 튀김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다.
5. 튀긴 오리고기는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담은 뒤 먹기 직전에 따뜻하게 준비한 탕수소스를 끼얹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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