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급식실 위험 방지 앞장
서울교육청, 학교급식실 위험 방지 앞장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6.09.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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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위험성평가 컨설팅·인증 평가 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충호)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학교 급식실 위험성 평가 컨설팅 및 인증 △특성화고 안전담당 교원 연수 △특성화고 학생 직업안전교육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학교 시설의 신·증·개축 공사 안전관리 및 관계자 교육 등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급식실 위험성 평가와 관련 서울교육청은 단위 학교별 급식실 1244곳의 위험성 평가 컨설팅ㆍ인증에 적극 참여케 하고 안전보건공단은 △단위 학교별 급식실에 대한 맞춤형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 △위험성평가 기실시 중인 학교급식실에 대한 인증 평가 △급식실 위험성 평가 관련 교육ㆍ홍보 자료 제공 등을 시행하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무화된 학교급식실 위험성 평가와 관련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위험성 평가를 이미 실시 중인 학교에 대한 인증 등을 통해 급식 업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 학교 시설의 신·증·개축 공사 관계자의 안전교육 지원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 분야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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