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우수사례 수상작 선정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우수사례 수상작 선정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6.10.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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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건강식단·학교급식 운영 등… 건강식단 요리경연대회 열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복 담은 아이 밥상’을 주제로 제1회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학교 현장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학교급식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올해 처음 지역내 재학 중인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 분야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UCC 제작을 비롯해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가 2인 1팀으로 출전하는 건강식단 분야, 학교급식 우수 운영사례 등 총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난 18일 접수 결과 총 70편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과 본선 진출작을 결정했다.

건강식생활 실천 UCC 분야는 산청 단성초등학교 ‘급식맨이 돌아왔다.’, 옥포중 ‘그것이 알고 싶다 행복한 우리급식’, 경진고 ‘행복한 급식 이야기’,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급식운영 우수사례는 황산초 ‘건강한 나, 행복한 지구’ 가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나만의 숨어있는 건강식단 분야는 1차 심사 결과 진주 주약초등학교 등 총 20개 팀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건강식단 분야 본선에 오른 20개 팀은 다음달 12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리는 2차 요리경연대회에서 각자의 식단과 레시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날 3개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지역 향토색이 반영된 시군별 ‘학교급식 백리밥상’ 및 지역 생산 식재료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대회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지역내 학교급식 관련 교육자료 및 급식용 식단으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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