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선택할때 1등급 확인하세요
요양병원 선택할때 1등급 확인하세요
  • 우리 기자
  • 승인 2017.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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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6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요양병원의 등급과 관리수준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 종합정보와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오는 3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는 인력 보유수준과 노인 환자에게 중요한 일상생활수행능력, 욕창 관리수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의 위치, 진료과목, 입원환자의 주된 질병 등과 시설‧장비, 환자안전 등에 대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결과를 적정성평가 결과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종합정보로는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별 전문인력 수준과 노인환자의 일상생활 및 욕창 관리수준 등 요양병원의 의료 질에 대해 확인 ▲시설‧장비, 환자안전 등에 대한 정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결과로, 적정성 평가와 같은 화면에서 제공 ▲개별 요양병원의 진료과목, 입원환자의 주된 질병, 일상생활 수행정도 등 여러 정보를 국민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는 인력 보유수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피부상태(욕창) 등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해 전국 1229개소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1등급 기관은 202개소이며 권역별로는 경상권이 70개소로 가장 많고, 개설 요양병원 수 대비 비율로는 서울이 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중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57개소다.

심사평가원 고선혜 평가1실장은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요양병원 정보가 편리하게 활용되기 바란다”며 “요양병원 질 관리와 시기적절하고 유용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역별 1등급 요양병원 현황(2회 연속 1등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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