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임금교섭 시작
서울교육청,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임금교섭 시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4.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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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체결한 협약 지난 2월말로 만료, 정기상여금 등 논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이 지난 26일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교섭대표 노동조합, 이하 학비노조)와 2017년 임금교섭을 실시한다. 학비노조에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섭에는 서울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교섭위원 등 양측 교섭위원 22명 및 참관인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9월 체결한 기존 협약의 유효기간이 지난 2월 28일자로 만료되어 실시하는 것이며 교섭의 주요 대상은 명절휴가보전금, 정기상여금, 장기근무가산금 등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실무교섭을 원만히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임금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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