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단체급식 등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단체급식 등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5.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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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까지 위생진단 컨설팅 사전진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2016년 실적)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등 3873곳을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해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체계 구축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집단급식소 및 대형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기도 했다. 또한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해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폭염 등 기상이변과 집단급식 및 외식 증가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계속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식중독 발생 이 우려되는 업소를 집중 관리하고 교육·홍보 등을 더욱 강화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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