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성)는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센터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올해도 2기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어린 영유아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해 이해하고 오물조물 만져서 떡을 만들어 봄으로써 영유아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가입이 늘면서 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집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40회 6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오물떡조물떡 떡요리교실’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떡•한과 과정을 수료한 김혜정 팀장이 진행하며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성 센터장은 “영유아의 성장단계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