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 학부모·교직원 ‘학교급식 모니터링’ 운영
대전보성초, 학부모·교직원 ‘학교급식 모니터링’ 운영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7.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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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임명혁, 이하 보성초)는 깨끗하고 투명한 급식 환경 조성 및 청렴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급식 모니터링’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성초는 지난 3월 학부모 48명과 교장·교감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11명의 급식모니터링단을 구성하해 매주 1회 식재료 검수, 배식과정 참관, 시식활동 등 급식 전반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에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식재료 구매 관리를 위해 eAT시스템(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매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전달하며 바르고 깨끗한 학교급식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 납품업체가 함께 노력하는 청렴보성급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급식모니터링에 참여한 윤지애 학부모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직접 검수부터 시식, 배식참관 등 급식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임명혁 교장은 "아이들의 바르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지속적인 급식 공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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