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극 사용한 채소먹기 교육, 최우수상 받아
역할극 사용한 채소먹기 교육, 최우수상 받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7.1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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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급식연대,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열어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항급식연대(상임대표 최광열) 주관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지난 13일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항급식연대(상임대표 최광열) 주관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13일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식생활교육 초등부 최우수상은 <채소와 친해져요>(송곡초 박미영)는 역할극이라는 교수법을 사용해 영양교사의 기량이 돋보이는 사례이다. 또 바른식생활교육 우수상을 받은 <똑똑한 당 섭취하기>(문덕초 허영희)는 단맛을 더 선호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당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동들에게 과다한 당 섭취로 인한 충치, 비만 등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준다.

환경배려부문 우수상 <아이들이 꾸미는 도시농부이야기>(대이초 박경희)는 아이들이 직접 생산한 먹을거리에 대한 접촉력에 대한 우호성을 확인시키는 교육사례였으며 바른식생활교육 부문 <건강한 식생활습관 교육을 통한 Body up>(유강유치원 박재은)은 ‘매일 칭찬합시다’를 통해 바른 식생활 예절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 사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위덕대 이인숙 교수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은 식생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표현했다”며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전문가에 의해 시행돼야 하고 동시에 오감을 자극한 어린이 눈높이의 요리교실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

최광열 상임대표는 아동청소년 글짓기 시상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급식과 식생활교육과정에서 느낀 점을 글짓기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자신들의 얘기를 솔직하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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