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GAP 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 나서
경남교육청, GAP 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 나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8.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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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관계자,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 간담회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의 학교급식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의 학교급식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연계·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규제 강화로 종전 저농약 인증농산물이 대부분 GAP 농산물로 전환되고 식재료 안전관리 요구가 높아지면서 학교급식 또한 일반 농산물보다는 인증농산물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GAP자발적학습조직체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진주지역 영양(교)사 15명을 중심으로 조직한 GAP연구회(GAP 자발적학습조직)가 선정돼 학교급식에 GAP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와 GAP 자발적 학습 조직원 등은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GAP와 GMO(유전자조작) 등에 관한 사항을 관리하는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의 GAP 농산물 관리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향후 양 기관 간 협력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김미란 과장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방문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정부 시책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정보 교류로 학교급식에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도내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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