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GAP인증' 배·오이→매실까지 확대
순천시, 'GAP인증' 배·오이→매실까지 확대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8.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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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특화 농산물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GAP 인증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역 특화 농산물인 배, 매실, 단감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특화작물인 낙안배, 낙안오이 등 715ha를 분석해 GAP 인증 기반을 마련, 올해는 별량매실을 중심으로 445ha를 확대 선정해 오는 10월 30일까지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 매실, 단감 등 순천시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GAP 인증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식중독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위해요소를 생산에서 유통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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