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춘 식품안전 체험교육… 누적 관람객 38만 명
경기도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품안전 의식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이 큰 호응 속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관람객수는 38만여 명이며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재관람객 증가 등 경기도 대표 어린이 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년 간 총 37만 8983명이 관람했으며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방문 비율이 67.7%로 높았다.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평균 92명으로 체험관 운영의 안정화와 홍보 강화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체험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시설 및 교육의 전문성, 유익성 등 설문 전반에서 96% 이상의 만족률을 보였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9%에 달했다.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영양지식을 첨단 영상시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텃밭체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 향상을 돕고 있다.
센터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건강장보기, 깨끗하게 손씻기,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어린이 신체활동 및 건강측정, 텃밭체험 등 어린이의 건강, 영양,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테마별로 구성해 교육하고 있으며 센터별 3~5명의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체험교육과 영양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체험관 5개 센터의 운영상황을 전수 점검했으며 안양센터와 오산센터의 노후시설 등을 개선하고 연내 간담회를 개최해 센터별 정보교류 및 차별화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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