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의평가
담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의평가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9.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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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5월 식품위생법의 개정에 따라 본격적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시행을 앞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16명을 대상으로 사전 모의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문 기관의 평가를 거쳐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으로 객관화해 지정하는 제도로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직접 평가기관으로 참여, 영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식품위생관리 등 평가항목 및 방법 등을 현장평가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위생등급 지정 받은 업소에는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되며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이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위생 평가와 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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