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포항네트워크(대표 최광열)는 4일 오전11시부터 환호 해맞이공원 안에서 바른밥상 밝은100세 '제철 과일 많이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와 포항급식연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올해 날씨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크고 수입과일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산 제철 과일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바른밥상 밝은100세 국민식생활교육 측면에서 사과, 배, 단감, 귤 등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캠페인을 진행한 최광열 대표는 "어린이들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즐겨 먹으면서 건강을 해치는 것에 대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제철 과일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경숙(환호동) 씨는 "제철에 먹는 과일이 가장 맛이 좋다"며 "사과가 정말 맛이 좋아 아이들에게도 많이 먹여야겠다"고 말했다. 

박경희(흥해읍) 씨는 "다트게임을 통해 먹고 싶은 과일을 하나 더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아이들이 더 즐거워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