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내년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77개교 9800여 명 전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는 남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18년도 시내고교 무상급식 의무지원 확대방안을 놓고 전북도와 지속 협의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내 학교 무상급식을 통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생들이 지역내 학교로 보다 많이 편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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