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소, 맞춤형 컨설팅·환경개선 실시… 자체 위생관리 향상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위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급식소 식중독사고 제로를 목표로 급식소 위생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하이젠 키친(Hygiene Kitchen)'사업을 5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3개월간 위생점검표로 자체점검을 시행하면서 매월 점검 보고서를 센터로 제출하고 사후방문평가를 통해 급식소가 청결하게 개선된 기관에 ‘Hygiene Kitchen 급식소’ 현판을 제공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4.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관장은 "하이젠 키친 사업을 통해 식자재 및 조리실 관리에 도움이 됐으며 위생적으로 개선된 급식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변기원 센터장은 "내년에도 위생이 취약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하이젠 키친 사업을 확대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급식소 위생관리를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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