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식품제조 가공업소 15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기본조사 ▲작업장, 출고, 운반관리, 창고 시설에 대한 ‘기본관리평가’ ▲각종 기록 관리 실태, 제품관리 실태에 대한 ‘우수관리평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자율관리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 등으로 지정 관리 할 방침이다.
구는 자율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의 개선을 위한 융자 우선지원, 출입검사 2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위생 등급이 낮은 업소는 대전시나 식약청 합동 점검 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식품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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