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0여 개 급식사업장 적용… 위험요소 집중 관리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급식업계 최초로 본사 단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 전국 급식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단체급식 분야에서는 대표 사업장에서만 안전인증을 취득하고 해당 점포에서만 현장심사를 받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워홈은 단체급식의 특성상 개•폐점이 빈번하고 사업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이 유사성이 높다고 판단, 본사 차원에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본사가 직접 표준화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체계를 전국 900여개 사업장에 적용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인적•물적 재해 및 각종 사고의 위험 요소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본사 심사 및 사업장 무작위 실사를 통해 경영진의 안전경영 의지와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점검하게 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체급식 분야에서 ISO 9001, ISO 14001 및 OHSAS 18001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 및 환경, 안전에 관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안심 먹을거리는 물론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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