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셰프 모여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한·중·일, 셰프 모여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12.1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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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크, 글로벌 셰프 교환 프로그램 진행
▲ 당웬시엔 중국 아라마크 게스트 셰프가 이벤트 당일 홀라운딩을 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글로벌 푸드서비스기업 아라마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함께 한 글로벌 셰프 교환 프로그램(Aramark Asia Chef Exchange Program)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라마크 소속 셰프들의 교류 확대와 전문적인 자국 요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상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셰프들은 3개월 전부터 행사를 위한 메뉴들을 철저히 준비했다. 각국 주요 메뉴는 우육면과 레몬치킨, 산초 가루와 고수로 현지식 맛을 낸 중국 전통의 마파두부덮밥, 일본식 오므타코라이스, 찌라시스시, 부타동과 커리우동, 오이 연두부 유자청 샐러드 등이 있다. 한식 메뉴는 닭갈비, 보쌈, 궁중떡볶이, 낙지덮밥, 해물파전, 소고기무국 등 전통 메뉴들이 선보였다.

각국마다 선정된 4명의 셰프들은 한·중·일 총 55개 지점에서 준비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응준 한국 아라마크 사장은 "게스트셰프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이벤트로 능력 있는 셰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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