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땅콩버터가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에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피스타치오가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피스타치오 가공업체 ‘세튼 팜’이 지난해 수확한 100만 파운드(45만㎏) 이상의 피스타치오를 자발적으로 리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피스타치오에서 살모넬라균이나오자 크라프트 식품과 조지아 너트 회사는 다음날 관련제품을 리콜 했으며, 이 사실을 보고받은 FDA는 곧바로 해당 업체와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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