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현상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방탈모박사 김만재 원장이 올바른 탈모치료법을 제안한다. <편집자>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농도까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두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탈모가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도 계절 변화를 비롯한 잘못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에 따른 후천적 원인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뜩이나 탈모 환자들은 겨울이 두렵다. 더욱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 두피와 모발 관리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찾아온 것이다.
실제 초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은 피부에 직간접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두피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탈모를 악화시킬 위험이 높다.
특히 이미 탈모 진행으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고 비정상적인 열이 머리 위로 몰려 있어 모근을 잡는 힘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탈모 진행이 더욱 악화되는 것은 물론 단순한 두피치료만으로는 긍정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방 탈모치료병원에서는 1차적으로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탈모 진행을 멈추게 한 뒤, 1차 직접적인 두피치료를 시행하여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 모발로 유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정확한 탈모체질 진단과 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신체상태 분석을 통해 한약 처방을 함으로써 체질을 개선하고 체열의 안정을 도모하여 두피에 열을 내려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의 균형을 되찾는 것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동시에 탈모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조성 해 주는 것이다.
즉 한방 탈모병원의 치료는 탈모를 발생시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극복해 낼 수 있는 건강한 몸 상태로 재건해 주는 것을 기본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꾸준하게 두피치료를 이어나가는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탈모를 극복하고 더 이상 진행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두피와 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식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모발과 두피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된 환자의 경우 요즘과 같이 찬바람과 미세먼지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두피 노출을 막아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