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서 공영도매시장 토론회 열려
8일 국회서 공영도매시장 토론회 열려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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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근들어 유통경로가 다양해지고 경로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적투자로 건설 운영되는 공영도매시장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은 농업인이 출하하는 모든 농산물을 의무 판매토록 하는 수탁거부 금지원칙을 포함해 판매가격 실시간 공표, 판매 대금 즉시 지급 등 타 유통채널들이 대체 할 수 없는 중요한 공적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지식 회장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은 “영세 소농구조 하에 있는 우리나라 산지의 특성상 공정하고 효율적인 농축수산물 유통 질서가 확립되어야만 출하자인 농업인의 경제사회적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공영도매시장과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밝은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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