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다자녀가정·저소득층에 수학여행비 지원
대구시교육청, 다자녀가정·저소득층에 수학여행비 지원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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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셋째이상 자녀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다자녀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따른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아울러 넉넉하지 못한 가정 여건 때문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비 지원 항목을 확대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각급학교 재학생 중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가운데 셋째 이후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기초, 한부모, 법정 차상위)이 그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 인원은 다자녀가정 학생 8900여명과 저소득층가정 학생 1만2000여명이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중학생 13만원 범위에서, 고교와 특수학교 학생은 2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대구시교육청 산하 수련기관에서 실시되는 수련활동비는 2~5만원 내외 실비를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해 올해 2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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