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졸업시즌 '경찰청-학교-안전망단체 연합' 3단계 생활지도 실시
울산, 졸업시즌 '경찰청-학교-안전망단체 연합' 3단계 생활지도 실시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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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참여형-축제형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건전한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졸업식은 공사관계로 1월에 졸업식을 마친 8개교와 졸업생이 없는 미실시교 3개교를 제외한 234교에서 6일부터 23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졸업시기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자체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중․고등학교 교사, 경찰청 및 경찰서, 안전망 단체가 3단계 합동교외지도를 위해 협력한다.

1단계는 오전(09:00~12:00)에 교육청과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초‧중등 교육전문직원들이 특별지도 지원반으로 활동한다. 졸업식 사전 점검, 당일 학교방문 및 학교자체 교내‧외 졸업식 생활지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도‧지원한다.

2단계는 합동교외지도반 운영으로 중‧고등학교 교사,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직원, 교원인사과 장학사, 학교전담경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6일부터 2월 23일까지 11일간(15:00~17:00)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6개 지역(공업탑,울산대공원 일대/삼산동(롯데, 현대백화점 일대)/성남동(젊음의 거리 일대)/남목동(옥류천사거리 상가 주변)/범서읍 구영리(구영 신시가지 상가 주변)/호계동(호계 경남은행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3단계는 야간(20:00~22:00)에는 경찰청과 4개 경찰서, 7개 안전망단체가 평소에 실시하던 지역별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이 있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교육청-경찰청-안전망단체와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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