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통영밥상갯벌’, 굴코스요리로 건강 챙길 수 있어
통영 맛집 ‘통영밥상갯벌’, 굴코스요리로 건강 챙길 수 있어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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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날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연휴로, 전국의 관광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채로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통영이 손꼽힌다.

통영동피랑마을, 통영해저터널, 욕지도 등 가볼만한 곳이 다양하고, 개장 1년 만에 18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통영 루지와 같은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즐길거리까지 있어 설연휴 여행지로 그만이다.

통영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겼다면 다음은 먹거리를 즐길 차례다. 통영맛집지도 중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맞은 통영굴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맛집이 있다. 굴요리전문점 ‘통영밥상갯벌’에서는 정성 가득한 가마솥굴밥을 맛볼 수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제철을 맞아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통영 굴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과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굴코스요리는 이 집의 대표메뉴로 굴전, 굴회, 석화찜, 굴버터구이와 같이 변화를 준 굴요리와 함께 가마솥에 지은 굴밥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18분에서 20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어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통영 굴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살리기 위해 가마솥으로 밥을 짓는다”면서 “갓 지은 가마솥굴밥은 굴의 향을 가득 머금고 있는 구수한 밥맛이 특징으로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통영 굴의 참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에 맛깔스러운 손맛과 남도의 푸짐한 인심까지 담으려 한다”며 “가족외식이나 회식장소로도 많이 찾아주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굴과 식재료를 깐깐하게 선별해 한결 같은 맛으로 대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연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메뉴로는 통영 지역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로 푸짐하게 한상 차려지는 통영밥상이 있다. 통영나물과 전, 생멸치회, 해물잡채, 생선구이, 생선회가 풍성하게 나오는 통영밥상은 계절에 따른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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