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최근 치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치즈 닭갈비가 알려지고 있다.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사이로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치즈길은 치즈 고유 풍미와 매콤한 닭갈비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미 이 치즈 닭갈비는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 사이에서 그 맛이 입증됐다.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길과 쫀득함 입맛을 잊을 수가 없다’, ‘강릉가면 꼭 들르는 경포대 맛 집이다’, ‘이상하게 회나 삼겹살보다 땡기는 중독성이 있다’는 등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 화려한 비주얼의 닭갈비는 어디서 맛 볼 수 있을까? 바로 강릉 경포대 맛집 솔올통나무집닭갈비집에서다.
강릉 경포대 맛집으로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한번쯤은 다녀갔다는 솔올통나무닭갈비집은 보통 지역 맛 집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택시기사와 현지인들도 많이 추천하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이미 그 맛과 명성은 증명이 된 셈. 그 덕에 여름 성수기 때는 최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이곳의 대표메뉴 ‘치즈 닭갈비’를 맛 볼 수 있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단연 대표 메뉴는 ‘치즈 닭갈비’다. 솔올통나무집의 치즈 닭갈비는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해 감칠맛을 유지하고 있다.
닭갈비에 이어 ‘닭발편육’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최근 닭발이 관절에 좋다는 정보가 돌면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인삼, 황기 등 다양한 한약재료를 넣어 잡내를 없앴으며, 고유의 비법을 이용해 닭발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닭갈비 메뉴 외로도 매운 닭발편육, 낙지해물닭갈비, 쟁반막국수, 날치알주먹밥,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기호에 맞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 김양호 대표는 “매콤한 닭갈비 치즈를 듬뿍 넣어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우리의 비법”이라며 “도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는 신선한 육계를 사용해 요리한다. 닭고기는 100% 국내산으로 고급 재료만을 엄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정성스런 마음으로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강릉 경포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