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농협김해유통센터가 김해시 관내 초·중·고교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급식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 공급처 확보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경남도비 4억5000만원과 농협비 7억3200만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완공해 2014년부터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조달대행 수탁자로 선정됐다.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해 관내 지역농협 6개소와 작목반 등 농산물 생산 11개소, 사업 참여 협약 63농가로부터 친환경인증, GAP농산물 등 100여 품목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1400여회가 넘는 생산단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국립농산물관리원 식재료우수관리업체 지정 등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성환 사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좋은 농산물을 콜드체인시스템을 거쳐 공급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균형잡힌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급식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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