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친환경쌀 109톤 학교급식 공급한다
속초시, 친환경쌀 109톤 학교급식 공급한다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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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청, 속초농협과 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속초시가 지난 7일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연중 공급하기 위해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농협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래부터 고교까지 전면 시행되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유초중고 29개소에 1만586명이며 총사업비는 38억7000만원 중 속초시 부담분은 14억8000만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관내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중 친환경 쌀은 연간 평균 185일간 급식에 전체 109톤의 쌀이 소요될 예정이다.

속초․고성지역에서 무농약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한 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고성 RPC에서 도정해 속초농협을 통해 각급 학교로 공급하게 된다.

2017년에는 속초 관내 학교급식용으로 친환경 쌀을 95톤 소비했으며, 이중 고성지역 친환경 쌀은 3.5톤을 소비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고성군과 양양군 지역 생산 농산물 우선 구매, 학교급식에 속초지역산과 고성양양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방안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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